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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이야기

케이블카 타고 미륵산 등반

by bigmama 2015. 9. 8.

 

 

 

 

미륵산 정상까지 한시간 반이면 오를 수 있다기에

원래 계획은 케이블카를 타지 않고 미륵산을 오르기로 했었는데

통영의 날씨가 많이 무더워서 그냥 케이블카를 타기로 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도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발밑으로 지나가는 산을 내려다 보니

붉은 황토땅인데다 엊저녁에 비가 내렸다더니 축축하게 젖어 있다.

더군다나 수풀이 우거져서 아주 음산하고..

그 모습을 보니 케이블카를 탄게 얼마나 다행스럽던지..

 

 

 

 

 

 

 

 

 

 

 

 

대마도 전망대.

 

 

 

 

 

 

 

이곳이 한려해상 국립공원.

300리 바닷길이라는 한려수도에

많은 섬들이 구비구비 또다른 산맥을 이루고 있다.

 

 

 

 

 

대마도 전망대에서 잠시 한려수도를 감상하고

미륵산 정상으로 go~

 

 

 

통영 미륵도의 중앙에 있는 미륵산은

해발 461m이며 우리나라 100대 명산 중의 하나이다.

 

 

 

조금 경사가 있긴 하지만

미륵산 정상까지 나무계단을 깔아 놓아서

누구든지 쉽게 오를 수 있도록 했다.

 

 

 

여기는 신선대 전망대.

 

 

 

 

 

통영상륙작전 전망대에서 다도해를 잠시 둘러보고

또 올라갑니다..

 

 

 

 

 

 

 

봉수대 쉼터에서 바라본 전경.

 

 

 

 

 

여기는 정상 전망대.

미륵산의 전망이 좋다보니 여기저기 전망대도 많다.

날이 흐려서 볼 순 없었지만

이곳에서는 대마도,지리산 천왕봉,여수 돌산도가 다 보인다고.

 

 

 

 

 

 

 

드디어 정상..

 

 

 

 

 

 

 

 

 

 

 

 

 

 

 

 

 

 

 

 

 

 

 

어째 구름이 미륵산으로 자꾸 모여든다 했더니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올 때 쯤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더운 날씨 덕분에,

케이블카 덕분에,

덕분에 편안하게 미륵산을 등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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