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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이야기

똘레도 (2)

by bigmama 2017. 6. 19.

이제 우리는 어디로 데리고 가는지도 모른 채 

가이드님 뒤를 따라 걸으며 구시가지를 구경한다.

(가이드님이야 당연 목적지가 있었겠지요.)

 

 

 

 

좁은 골목을 가득 메운 사람들..아니 관광객들 사이를 지나가면서

 

 

 

가이드를 놓칠까봐 앞만 보고 따라가느라

상점 구경하기도 쉽지 않았다.

사진만 얼른 한장 찍고,,

 

 

 

언덕배기 골목길은 슬쩍 훓어보고

 

 

 

아무데서나 대충 사진도 찍어가며

 

 

 

학생들 야외 수업도 참관하고

 

 

 

대성당 앞을 지나며 인증샷 남기고

(왜 하필 요럴 때 찍었는지..)

 

 

 

참 자유분방한 연주가의 연주도 듣고

 

 

 

똘레도에 나타난 돈키호테와(정중앙) 반가운 조우도 하고

 

 

 

구시가지 성벽을 지나서

 

 

 

타호강 돌다리를 건너는데

 

 

(그 와중에도 요래 잠시 딴 짓도 하고..)

 

 

 

이곳 식당이 목적지였더라.

점심은 이곳에서..

 

 

 

사진에는 없지만

우리네 비프까스 같은 음식이 메인 메뉴였다.

 

 

 

 

식사후 자유시간에는 돌다리에서 놀았다.

 

 

 

 산책로를 걷고 싶었던 타호강변을 내려다 보고

 

 

 

알카사르는 이렇게 바라보는 걸로..

 

 

 

 

 

 

 

 

 

 

꼬마기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보며

기차타고 이곳을 지나가던 시간을 그새 회상하게 되던..

 

 

 

 

 

시간이 멈춘 곳..

세월이 멈춘 곳..

세상에 무심한 은둔자의 고매한 삶 같았던 아름다운 똘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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