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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노래연습

by bigmama 2017. 11. 28.

 

 

 

어느덧 11월도 다 지나가고

이제 송년의 달인 12월이 다가왔다.

 

올 한해도 많은 친구들이 자식 혼사치르고

덩그러니 비어버린 자식 방을 들락거리면서

순간순간 외로움을 느끼며 많은 생각들이 오고간 듯 하다.

 

특별하게 즐거울 일이 점점 줄어드는 시기이니만큼

이제 즐거움을 만들며 살자는 다짐아닌 다짐들을 주고 받으며

송년을 맞는 느낌을 나누었는데

그런 의미에서라도 이번 송년모임때는 오랜만에 노래방 나들이를 하잖다.

 

작년 겨울에 작은아들과 셋이서 노래방에 가본 뒤로는

노래도 한번 안불렀는데 갑작스레 노래 숙제가 생겼으니..

 

아무래도 노래 연습을 해야겠기에

노래방앱을 찾아서 핸폰에 깔고

그동안 노래방에 갈때면 불렀던 노래를 불러봤는데

완전 모기목소리다.

그래도 기분은 즐겁더라는..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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