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북한산에도 가을이 머물기 시작했다.
휴일 오전의 시장통같은 번잡스러움은 모두 지나가고 난 후...
부부끼리,가족끼리 오붓한 나눔들
오후에 올라가기 딱 알맞은 코스.
입구에서 대성문 까지는 왕복 5km 남짓 되는 거리다.
척척 늘어진 가지에도 가을이 곁들고~
대성문을 마주하다..
대성문앞 한켠에는 들국화도 소담스레 피어있고~
하산하며
언뜻 올려다 본 전선에도 가을이......앉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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