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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질랜드 이야기

시드니 아침산책

by bigmama 2018. 6. 20.

2018. 04. 26. 오늘도 날씨 쾌청.

 

 

 

시드니에서 머무는 2박은 호텔이 바뀌지 않아 좋았다.

어제 못했던 아침 산책을 하기위해 이른아침 호텔을 나서며..

 

 

 

 

호텔 주변 도로의 가로수는 온통 병솔나무였다.

더군다나 하얀 병솔꽃이라니..

와우~~ 심봤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무작정 밖으로 나왔는데

호텔 근처에 근사한 호수가 보였다.

 

 

 

 

 

 

인적도 없는 호숫가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는 사람 발견..!

 

 

 

 

슬며시 다가가 보니

이른 아침에 카누 연습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었다.

 

 

 

 

 

 

우리는 호젓한 호수 주변을 잠시 걸었다.

 

 

 

 

아침 해는 떠오르고..

 

 

 

 

 

 

이정표의 Botany Bay를 검색해 봤더니

보터니만은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시드니 해안에 있는 만이라고 하네.

보터니만은 영국의 탐험가인 제임스쿡이 뉴질랜드 탐사를 마친 뒤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 처음으로 상륙한 지점이라고 한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 되는 날이자 시드니의 둘째날 아침.

오늘 산책은 하얀 병솔나무를 만난 것 만으로도

큰 행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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