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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멜버른이야기

시드니 보타닉 가든 해안 산책로

by bigmama 2018. 11. 14.

 

 

여행 삼일차.

어제는 블루마운틴을 다녀왔으니 오늘은 시드니 시내를 둘러보기로 했다.

트레인을 타고 시내로 나와 점심을 먹고

시드니 미술관 주변을 잠시 둘러본 후

이곳에서 오페라하우스까지 연결된 해안 산책로를 걸었다.

 

 

 

 

 

 

 

 

                                산책로 옆 잔디밭에서 놀고 있는 하얀 앵무새.

 

 

 

 

 

 

호주에는 병솔나무 친척들이 무척 많았다.

처음엔 모두가 다 병솔나무인 줄 알았는데

꽃은 비슷했지만 잎파리가 다른 모습이라는 걸 뒤늦게 발견했다.

 

 

 

 

                           산책로의 나무에는 동물원 조류관에나 가야 볼 수 있었던

                           오색찬란한 이쁜 새가 자유로이 날아다녔다.

 

 

 

 

정박해 있는 호주 군함도 보이고

 

 

 

 

산책로 옆 수영장. 

야외수영을 할만한 날씨는 아니었는데도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꽤 보였다.

 

 

 

 

 

 

                             바닷가 바위모양이 신기하고 재밌어서 찰칵~!

 

 

 

 

                              호주의 2대 총독인 맥콰리의 부인이

                              항해를 나간 남편을 이곳에서 기다렸다는 <미세스 맥콰리 체어> 

                              사암으로 된 바위의자인데

                              이곳은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가장 예쁜 모습으로 담을 수 있는 뷰포인트라고 한다.

                              난 부인의 의자 사진만 찍고 슝~지나갔음.

 

 

 

 

드디어 저멀리 하버브릿지가 보인다.

 

 

 

 

바다 한가운데 있는 고성같은 건물은 옛날에 감옥으로 사용되었다고 함.

 

 

 

 

이곳에선 낚시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다.

 

 

 

 

 

 

어제의 쾌청한 날씨는 하루밤 사이에 돌변하여 바람도 제법 불고 많이 흐렸다.

시드니 날씨의 변덕은 알아주어야 한다더니..

그래도 비가 안오는 게 어디냐고.

 

 

 

 

 

 

 

 

강변 산책로 옆의 자유로운 노천카페에서 잠시 휴식.

 

 

 

 

의자같은 테이블이 재밌다.

호주의 플랫화이트는 카페라떼 같았는데

장소불문하고 아무데서나 사마셔도 다 맛있었다.

참고로 호주에서는 아메리카노는 롱블랙,에스프레소는 숏블랙이라 부른다.

지금도 플랫화이트 한잔 마시고 싶네..

 

 

 

 

이제 보타닉 가든을 걷는다.

 

 

 

 

 

 

 

 

넓디넓은 공원에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렸다.

 

 

 

 

 

 

 

 

공원이 너무너무 넓어서 지나가며 대충대충..

 

 

 

 

가든에는 멋스러운 나무들이 정말 많았다.

 

 

 

 

너무 멋진 나무들..평화로운 풍경..

 

 

 

 

펜스로 두른 이 넓은 잔디밭은 얘 땅..!

 

 

 

 

 

 

이젠 시드니에서 고향같은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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