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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룩스 3국&프랑스,독일

몽생미셸 수도원 내부 투어

by bigmama 2019. 5. 12.

 

 

 

 

 

 

수도원 입구에서 입장을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제일 먼저 몽생미셸의 시대별 건축 과정을 전시해 놓은 방을 둘러보고

 

 

 

 

 

섬 꼭대기에 있는 성당으로 올라갔다.

몽생미셸은 성당과 수도원이 구분되어 있는데

맨 위에 성당이 있고

아래층이 수도원이라고 한다.

 

 

 

 

 

난간에 서니 우리가 건넜던 다리며 갯벌을 드러낸 바다가

한눈에 훤히 내려다 보였다.

 

 

 

 

 

분명 바다라는데도 마치 강처럼 보였다.

 

 

 

 

 

                                                                   이제 성당으로 들어갑니다..

 

 

 

 

 

성당 안은 소박하면서도 웅장한 느낌.

 

 

 

 

 

바닥의 모자이크는 다소 투박했지만 세련된 느낌이었다.

 

 

 

 

 

위엄이 느껴지는 높은 천장.

 

 

 

 

 

견고해 보이는 아치형 기둥들.

 

 

 

 

 

 

 

 

절로 신심이 우러날 것 같은 분위기였다.

 

 

 

 

 

 

 

 

이곳은 수도원의 안뜰이라는데 4면이 회랑으로 되어 있다.

회랑의 섬세한 조각은 단아한 듯 아름다웠고

기둥 사이로 보이는 파란 잔디밭이 유난히 파릇해 보였다.

 

그 옛날에 돌속에 갇혀 살다시피 했던 수도사들에게는

휴식을 취하는 각별한 쉼의 장소가 되었을 듯..

 

 

 

 

 

 

 

 

 

 

 

회랑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수도사들은 이곳에 서서 바다 건너 세상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려나..

 

 

 

 

 

몽생미셸은 중세 봉건구조로 되어 있어서

제일 위 성당이 있는 곳은 수도사가 사용하였고

그 아래층은 귀족,일반인들이 층별로 나누어서 사용했다고 한다.

 

수도원 건축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11세기에는 로마네스크 양식이,

13세기에는 고딕양식이 추가되어 건축되었다고 한다.

 

 

 

 

 

오베르 신부가 꿈에 나타난 미카엘 대천사에게

머리카락이 태워지는 장면을 묘사한 부조이다.

 

 

 

 

 

사방무늬로 된 수수한 스테인드글라스가 맘에 들었다.

 

 

 

 

 

귀족들이 쓰던 공간이 당시엔 제일 화려했는데

프랑스 혁명 당시에 감옥으로 사용하면서 다 없앴다고 하네.

 

 

 

 

 

이건 물건을 옮기는 용도로 사용되던 도르레 같은 것인데

감옥이었을 때는 죄수들을 위로 올리는 수단으로도 사용되었다고.

 

 

 

 

 

마침 청소를 하고 계신 분이 있었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이렇게 청소를 하신다고 함.

 

 

 

 

 

 

 

 

 

 

 

가끔씩 바깥 풍경도 내려다 보면서..

 

 

 

 

 

처음엔 수신기로 착실하게 설명을 듣고 다니다가

나중에는 그냥 눈으로만 둘러보고 다녔더니

어디가 어딘지도 잘 모르겠네요..!

 

 

 

 

 

 

 

 

 

 

 

 

 

 

 

마지막에 기념품샆을 둘러보는 것으로

몽생미셸 수도원 내부 투어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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