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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룩스 3국&프랑스,독일

아듀~몽생미셸

by bigmama 2019. 5. 13.

 

 

이제 내려갈 시간.

대천사 미카엘의 황금날개가 유독 반짝였다.

 

 

 

 

옥상 꼭대기에 올라간 사람도 있네..

 

 

 

 

내려갈 때는 사방으로 드넓게 펼져진 갯벌을 시원하게 내려다 보면서.

 

 

 

 

내려가는 길은 그나마 조금 여유로웠지만

가이드와의 약속 시간때문에 여유를 부릴 수는 없었다.

 

 

 

 

 

 

 

 

 

 

 

 

몽생미셸 밖으로 내려와 한결 느긋해진 마음으로 수도원을 올려다 보니

길 잃은 고아처럼 정신없이 오르내렸던 수도원 내부가

이젠 훤히 드려다 보이는 것만 같았다.

 

 

 

 

                                                               

 

 

 

승객들을 태우고 지나가는 마차를 만났다.

근데 말이 너무 불쌍했습니다..얼마나 힘들어 보이던지..

 

 

 

 

 

 

  

 

 

 

 

 

 

 

                                   시원한 맥주 한모금이 어찌나 맛있던지~~

 

                           

 

 

 

 

 

 

 

 

 

몽생미셸에서 파리로 돌아가는 길은 4시간이 넘는 장거리 이동이었다.

글찮아도 몽생미셸 내부를 돌아보는 내내

<장미의 이름>이라는 영화를 떠올리며 수도원의 생활을 상상했는데

인솔자가 이 영화를 감상하라며 틀어 주었다.

마침 몽생미셸을 관광하고 나온 후여서 더욱 실감나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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