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네룩스 3국&프랑스,독일

에펠탑

by bigmama 2019. 5. 22.

 

 

세느강변의 에펠탑.

 

 

 

 

                               점심은 달팽이 요리인 에스카르고.

                               맛은..그냥..그랬습니다..

 

 

 

 

이곳은 에펠탑을 온전하게 제대로 담을 수 있는 포인트가 되는 광장이다.

 

 

 

 

300m가 넘는 거대한 에펠탑이 작은 모형처럼 한눈에 짠~

 

 

 

 

                                                                      나이는 숫자,마음이 진짜,, 가슴이 뛰는데로 가면 돼..!!

 

 

 

 

 

한글로 <내일입대>라는 글이 쓰인 모자를 자랑스레 쓴 이 흑인남성은

이곳 광장에서 에펠탑 모형을 파는데

한국말로 아줌마~ 아줌마~ 이러면서 사진을 찍어 주겠다고 하네.

 

스마트폰을 넘겨 주었더니

능숙한 한국어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면서 

어찌나 우리들 포즈를 타박하던지.

 

그러면서도 열심히 사진을 찍어 주어서

덕분에 많이 웃고 재밌게 사진찍었다.

모형을 구입하는 대신 얼마 안되는 돈을 쥐어 주었더니

깜짝 놀라면서 무척 고마워했다.

 

 

 

 

 

 

여기는 에펠탑 아래.

 

 

 

 

 

 

밑에서 올려다 본 에펠탑.

치밀하면서도 정교한 구조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에펠탑은 에펠이라는 엔지니어가 만들었는데 철탑건설에 많은 반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어엿한 파리의 랜드마크가 되었으니

세상일이란게 참 아이러니한 것 같다.

 

 

 

 

에펠탑에 와보니 전망대에 오르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몇겹으로 줄을 섰다.

우리도 한 사십여분 기다렸나..

 

 

 

 

 

                                       

                                        드디어 엘리베이터 앞.

                                        소매치기 주의 경고판을 보며 다들 핸드백 확인하느라..ㅋ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는 중..

 

 

 

 

에펠탑 전망대에서 바라본 파리 풍경.

4면이 탁 트인 전망대에 오르면 파리 시내가 훤히 내려다 보였다.

 

 

 

 

저어~기, 이번 화제로 첨탑이 무너져 내린 노틀담 성당도 보이고..

 

 

 

 

조금씩 해가 지던 일몰시각.

 

 

 

 

석양에 물든 하늘에 맞춰 도심의 가로등에도 하나 둘 불이 켜지고..

 

 

 

 

지난 방문 때는 비가 내려서 일몰도 파리시내 전경도 구경 못했는데

이번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제대로 구경하는 행운을 얻었다.

 

 

 

 

 

 

 

 

 

 

드디어 에펠탑 점등..!!

순간 에펠탑은 황금색으로 빛났다.

 

 

 

 

 

 

어둠이 내리는 파리..보석처럼 빛나던 불빛..

 

 

 

 

 

 

 

화창했던 날씨가 감사했던 날.

세느강이 흐르는 파리 전경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던 것도,

전망대에서 일몰을 맞은 것도 나에겐 큰 행운이었다.

 

 

 

 

 

 

'베네룩스 3국&프랑스,독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벨기에 브뤼헤  (0) 2019.05.30
파리의 밤-세느강 유람선  (0) 2019.05.26
루브르 회화관  (0) 2019.05.22
루브르 박물관  (0) 2019.05.21
파리 개선문,샹제리제 거리  (0) 2019.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