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복이 무척 싼 것 같다.
재래시장에 들렀더니 큼직한 전복이 한개에 3천원이라네.
이게 왠 횡재냐 싶어 5개 구입.
전복 두개로 아침식사를 준비하였다.
전복은 솔로 문질러 깨끗하게 씻고~
조심조심 몸통을 딱지에서 떼어내고~
내장도 조심스레 발라 놓고..
전복살도 나박나박 썰어 놓고..(전복 입 제거는 필수)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불린 쌀을 넣어
쌀이 투명해질 때까지 볶다가
얇게 저민 전복을 넣고 조금 더 볶아준다.
(쌀을 볶다가 그제야 사진 생각이..ㅎ)
발라 놓았던 내장은 믹서에 갈아서 볶은 쌀에 합하고~
쌀이 눌어붙지 않도록 슬슬 저어가면서 푸욱.. 끓이면~!
여름철 영양식 전복죽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