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은 무얼해 먹을까 고민하며 냉장고 야채실을 뒤지다가
콩나물 한봉지를 발견했다.
옳지~오랜만에 콩나물밥이나 해먹자고 메뉴 결정.
깨끗이 씻은 콩나물은 살짝 데쳐놓고,,
마침 불고기양념을 해놓은 쇠고기가 있어서
함께 넣어 밥을 해놓고,,
밥이 좀 질게 됐어요..ㅠ
밥이 다되면 데쳐놓은 콩나물을 넣고 살살 섞어준다.
참 쉬워요~~
파 송송,양파 송송..양념장도 만들고~
달래가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없어서 그게 좀 아쉬웠다.
아침에 먹었던 쇠고기 미역국을 곁들이고~
반찬은 김치 두가지.
양념장에 비벼서 한 입~!ㅋ
총각김치 얹어서 또 한 입~!ㅎ
그리고 미역국 한 스푼 호로록~ㅋ
봄을 타느라 입맛 잃은 봄날,
콩나물 한봉지에 입맛도 되찾고
아주 간편하게 저녁식사를 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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