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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香..文響..

광화문 글판

by bigmama 2020. 10. 30.

 

올해 30주년을 맞은 광화문 글판의 글은

시인과 촌장의 <풍경>이라는 노래의 가사이다.

 

광화문 글판은 신용호 교보생명의 창립자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1년에 4번, 사계절마다 시의성있고 정감어린

위로와 희망의 글을 올리고 있다.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

 

 

 

 

그럼요..

모든 건 제자리에 있을때라야

제일 아름다운 것을요.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와

뒤틀리고 어긋난 일상들이 반듯해지고 

평안을 이루어

감사하며 살 수 있는 때가 하루속히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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