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렌즈에 담은 이야기

분홍꽃잎 재활용

by bigmama 2020. 12. 9.

 

 

국화차를 마시려다가

문득 부겐베리아가 떨군 꽃잎이 생각나 찻잔 옆에 널어놓았다.

그랬더니 한결 포근한 느낌..!

 

요즘엔 마음치유를 위한 컬러테라피도 있다고 하는데

핑크색은 기분을 한층 화사하게 만들어 주고

심신에 안정을 주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고 하니,

 

요즘처럼 코로나로 불안한 시국에

분홍꽃잎을 선사해준 부겐베리아가

더없이 고맙게 느껴졌다.

'렌즈에 담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에꽃 短想  (0) 2021.01.11
눈 내리는 밤에  (0) 2021.01.08
수확의 계절에..  (0) 2020.10.21
연꽃  (0) 2020.08.22
해바라기의 절규  (0) 2020.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