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에 있던 옛 그린파크 자리에
새로운 리조트를 오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왕이면 리조트도 둘러보고 그곳에서 커피를 마시자 했는데
마침 리조트 내에 피규어 박물관이 들어선 것을 보고
잠시 둘러 보았다.
동화의 나라,장난감의 세계..!
순금 메달을 착용하고 있는 이 황금 테디베어는
블랙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 백금, 등으로 만들어졌다고 함.
가격이 아마 1억이 넘는다던가..?
이런 인물 피규어도 비싼 건 어마어마한 값이라던데
가격이 매겨있지 않으니 더 궁금해지더라는.
에니메이션을 안봤으니 아는 얼굴이 없다.
아이들이 보면 엄청 좋아할 듯..
그나마 낮익은 반가운 아톰 발견..!ㅎ
이 테디베어도 나름 몸값이 많이 나가는 듯
유리 박스안에 모셔져 있다.
어른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어린이의 감성을 간직하고
추구하는 성인들에게서
어린이가 좋아할만한 장난감으로 어린 시절의 향수를 느끼고
대리만족하는 키덜트 문화가 성행한다고 하니
어른 장난감 박물관이라고 해도 될 듯..
피규어 박물관 옆의 새로 오픈한 갤러리도 잠시 구경.
작품 이름도, 작가 이름도 걸려있지 않은 전시회였지만
앞으로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면
좋은 공간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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