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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이야기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 오죽헌

by bigmama 2022. 6. 15.

기념관 입구에 있는 허 씨 5 문장 시비.

아버지인 초당 허엽과

허엽의 자녀들인 허성, 허봉, 허초희(허난설헌), 허균은

허 씨 5 문장으로 이름을 떨쳤다.

 

 

 

 

정오를 넘으니 햇살이 점점 뜨겁게 느껴졌다.

 

 

 

 

허난설헌 동상 앞에서.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 

 

 

 

 

 

 

기념관에는 두 오누이의 작품들이 

잘 전시되어 있었다.

 

 

 

 

 

 

 

 

기념관 앞에 마련되어 있는 투호.

사람이 없어서 투호놀이를 해봤는데

항아리 입구에서 번번이 실패하였다.

 

 

 

 

이제 오죽헌으로 갑니다.

 

 

 

 

우리가 늘 보는 얼굴.. 늘 보고 싶은 얼굴..ㅎ

신사임당과 율곡의 캐릭터가

화폐 속의 고상한 이미지 옆에 나란히 있으니

재밌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정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오죽. 

이 대나무는 줄기의 빛깔이 까마귀와 같은 검은색이어서

오죽이라 불린다.

 

 

 

 

율곡 이이 동상 앞.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안 써도 되는 마스크를 자외선 차단 용도로 쓰고 다녔다.

 

 

 

 

입구를 들어선 첫 느낌은.. 엄청 넓다.. 였다.

 

 

 

 

멀리 보이는 건물은 율곡 기념관.

 

 

 

 

자경문은 오죽헌으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자경문을 들어서니

율곡 이이의 영정을 모신 사당인 문성사가 마주 보였다.

 

 

 

 

율곡은 13세 때 장원을 시작으로

무려 9번이나 장원을 한 수재 중의 수재였다고.

 

 

 

 

문성사를 둘러싸고 있는 오죽 숲.

 

 

 

 

오죽은 신사임당이 태어나기 전부터

이곳에 서식하고 있었다고 하네.

신비로운 오죽 숲을 구경하며 문성사 한 바퀴 돌고~

 

 

 

 

오죽헌 별당은 신사임당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고

율곡이 태어난 곳이다.

 

 

 

 

몽룡실에는 신사임당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데

신사임당이 용꿈을 꾸고 율곡을 낳았던 방이어서

몽룡실이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이곳은 율곡이 어린 시절에

공부하던 방이었다고 하네.

해설사와 동행하며 더 자세한 설명을 들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그저 대충 눈으로만 구경하고 말았다.

 

 

 

 

 

 

사임당 신 씨 동상.

이곳 오죽헌에서 태어나 48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슬하에 일곱 남매를 두었는데

율곡은 셋째 아들이다. 

 

조선시대 3대 여류 시인으로 꼽히는

황진이, 신사임당, 허난설헌 중, 두 사람이 강릉 출신인 걸 보면

아름다운 바다와 호수가 있는 빼어나게 아름다운 강릉 풍광이

큰 역할을 한 것 아닌지..

문득 두 곳을 둘러보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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