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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 이야기

장구 배우기

by bigmama 2022. 11. 13.

요즘 새로 배우고 있는 장구 수업시간.

거울 앞에서 악보를 살펴보시는 남자분이

장구를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이시다.

 

 

 

 

거울 앞에 장구 악보가 붙여지고,

박교수님이 오셔서 수업 내용을 살펴보시는 중..

 

 

 

 

덩덩 쿵따쿵, 덩덩 쿵따쿵.. 은 휘모리장단.

따구쿵따 쿵따쿵, 따구궁따 쿵따쿵.. 은 진오방진 장단. 

장구 선생님은 이 장단들을 먼저 입으로 외워야 한다고 하셨다.

 

에효.. 입으로 치는 것도 힘든데

장구까지 치려니 자꾸 두 팔이 꼬여서 원!

 

그래도 여러 번 반복 끝에 정확한 장단을 치게라도 되면

그 희열이 말할 수 없이 크고

재밌다.

 

 

 

수업이 끝난 후 인사 굿.                                       

덩덩 덩덩 더더덩덩 덩 딱~!

(수고하셨습니다.)

 

궁중무용을 지도해주시는 박은영 교수님은

앞으로 설장구 춤도 배우게 될 거라며

열심히 하라고 하셨다.

에효..갈 길이 구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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