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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여행 이야기

드디어 이집트로 간다~~!

by bigmama 2023. 2. 16.

2023. 2월 03일 (금)

집에서 모바일로 미리 체크인을 끝내고

좌석도 친구들과 카톡으로 상황을 주고받으며 사전 예약해 두어서

한결 홀가분한 마음으로 오전 10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하였다.

 

공항은 많이 호젓했고

3년여의 긴 팬데믹 영향 때문인지

아직도 수많은 상점들이 대부분 휴점 상태여서 썰렁한 분위기였다.

 

 

 

 

짐을 부친 후 곧바로 출국장으로 나가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니

비로소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던 심신의 긴장감이 풀린다.

 

 

 

 

친구들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게이트로 가는 길.

 

 

 

 

이번 이집트 여행은 인천에서 카이로까지 직항하는

대한항공 전세기를 이용하였는데

이집트 여행은 겨울이 최대 성수기여서 이때만큼은

전세기가 운영된다.

 

 

 

 

 

 

우리가 타는 비행기는 오후 1시 출발.

드디어 탑승이 시작되고..

 

 

 

 

 

 

비행기가 움직이며 이륙 준비를 시작했다.

 

 

 

 

계류장을  한 바퀴 돈 비행기가 활주로로 들어서고,

 

 

 

 

활주로를 씽씽 달리다가,

 

 

 

 

떴다 떴다 비행기.

 

 

 

 

비행기는 곧바로 서해로 빠져나가고..

 

 

 

 

드디어 12시간여의 장거리 비행이 시작되었다.

 

 

 

 

두려움과 불안으로 지낸 3년여의 시간 뒤에 맞이한 자유로움..!

비록 기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지만

그 와중에도 팬데믹의 긴 터널을 벗어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욱 설레이고 감회가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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