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예수 피난 교회는 동굴 위에 지어졌다고 한다.
교회 내부는 많은 성화로 장식되어 있었다.
우리의 MK.kim 가이드.
교회의 내부는 12개의 원형 기둥이 있었는데
아무런 장식이 없고 유독 검붉게 변색된 것 같은 기둥은
예수를 배신한 유다를 상징 한다고 했다.
중동 문화의 특색인 사방 무늬가 교회 벽면을 장식하였고,
오래된 성서도 잘 보관되어 있었다.
옛 그리스도인들이 읽던 성서인가..?
아랍어로 쓰인 성서도 있고,
잠시 주어진 자유시간.
지하 동굴로 내려가는 길은
비좁고 가팔랐다.
이곳에서 아기 예수는 성모 마리아, 요셉과 함께
몇달 동안 숨어 지냈다고 한다.
비좁고 가파른 계단을 밟으며
다시 교회로 올라가는 중..!
교회 내부를 여유로이 둘러보았는데
이슬람 건축의 아치형 창이 무척 아름답게 느껴졌다.
탐방 후 교회 문을 나서면서.
책방 골목을 지나고,
콥트교 마을로 돌아왔다.
콥트교와 이집트를 상징하는
기념품들을 팔고 있는 좌판 가게도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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