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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여행 이야기

카이로 국립 고고학 박물관

by bigmama 2023. 3. 12.

카이로 국립 고고학 박물관에는 수많은 국보급 유물과

5천 년 역사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데

고대 이집트의 미술과 유물이 많아서

유물 수집으로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고 한다.

 

 

 

 

이집트는 박물관이나 유적지 입구에

검색대가 설치되어 있었고

입장할 때마다 티켓 확인 후 가방을 검색했는데

이 과정이 은근히 스트레스가 되더라는.

 

 

 

 

이집트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꼭 둘러봐야 할 박물관답게

많은 여행자들이 박물관을 찾았다.

두 팔을 내리고 있는 석상의 모습은 산자를 뜻하고

두 팔을 가슴에 모으고 있는 모습은 죽은 자를 뜻한다.

 

 

 

 

많은 유물들은 특별한 보호조치 없이

우리의 동선 안에 놓여 있었다.

 

 

 

 

박물관의 규모가 작은 탓도 있겠지만

유물이 너무 많아서 전시 못한 유물들이

아직도 지하에 많이 보관되어 있다고 하네.

 

 

 

 

이 팔레트에는 둘로 나뉜 이집트가

하나로 통일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람세스 2세와 그의 왕비인 네페르타리를 소개합니다~!ㅎ

 

 

 

 

 

 

한개의 커다란 돌에 단차를 두고 조각한 섬세함이 

한치도 흐트러짐이 없었고

표면 또한 매끈해서 놀라웠다.

 

 

 

 

최초로 계단 피라미드를 쌓은 조세르 왕 조각상.

조세르의 눈은 수정과 흑요석으로 만들어져 있었다는데

지금은 빠져 있는 상태였다.

 

 

 

 

푸른빛을 내는 광물을 이용해 만든

벽 장식의 예술적 감각도 대단하고..

 

 

 

 

고대 이집트의 그림은 곧 글이었고,

한 편의 서사시였다.

 

 

 

 

고대 이집트의 모습이 그려진 벽화인데

훼손된 부분에 가림막을 치고 그 위에 그림을 그려서

본 모습을 알 수 있게 해놓았다.

 

 

 

 

음각으로 새긴 벽화

 

 

 

 

기자의 제2피라미드를 건설한 왕 카프레.

머리 뒤에 날개를 펼친 매의 형상은

호루스 신이다.

 

 

 

 

고대 이집트의 전신 조각상은 왼발을 앞으로 내밀고 있는데

심장을 생각의 중심으로 생각한 그들이기에

심장의 위치에 맞게

왼쪽 발을 내민 전신조각상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집트 화폐에도 등장한 인물.

사카라에서 출토된 서기 좌상이다.

 

 

 

 

 

 

쿠푸왕의 피라미드에서 발견된 작은 조각상들은

귀족 가족의 모습인데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하였다.

 

 

 

 

 

 

파라오인 라호테프와 그의 아내 네페르트의 조각상.

네페르트라는 이름은 아름다운 여성을 뜻하는데

라호테프를 갈색 피부로 표현한 것과 달리

여성의 피부는 크림색으로 칠해져 있다.

 

조각상의 눈동자 부분도

빛이 반사될 수 있도록  다른 소재로 해서

실제 사람의 눈동자와 비슷하게 만들었다고 하니

정말이지 대단하달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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