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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여행 이야기

멤피스

by bigmama 2023. 5. 4.

멤피스는 3천 년 가까이 이집트 고왕국의 수도였다고 한다.

이곳에도 순둥이 강아지들이 뒹굴 뒹굴..

 

 

 

 

멤피스의 스핑크스.

 

 

 

 

스핑크스는 이집트의 파라오를 상징한다.

 

 

 

 

이집트스러운 기념품 가게.

 

 

 

 

거대했던 멤피스의 유적은

마을이 들어서거나 농토가 되어 버려서

대부분 땅 속에 묻혀 있다는데

일부나마 발굴되고 수거된 유물을 이곳에 모아 두었다.

 

 

 

 

 

 

네 면에 하토르 신의 얼굴이 있는 석상.

하토르 신은 모든 파라오의 어머니라 일컫는다고 함.

 

 

 

 

이곳에는 자그마한 멤피스 박물관이 있다.

박물관 앞에 서있는 조각상은

그간의 긴 세월을 말해주는 듯

반 이상이 훼손되어 있었다.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거대한 동상은

3,3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람세스 2세 상이었다.

 

 

 

 

어깨와 팔목에는 람세스를 뜻하는 상형문자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고

온화한 미소를 띤 미남의 얼굴..!

 

 

 

 

그는 67년간 이집트를 통치한 파라오인데

고대 이집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고.

 

 

 

 

비록 다리가 부서진 모습이었어도

파라오의 위용과 힘이 느껴졌다.

 

 

 

 

잠깐 방문한 파피루스 상점.

고대 이집트에서는 파피루스 줄기를 종이 대용품으로 만들어서

각종 문서를 작성하거나 그림을 그리는데 이용하였다.

단지 식물이었을 뿐인 파피루스를

종이 대용품으로 만든 지혜는 어디에서 나왔을까..

 

 

 

 

이곳에서 파피루스 만드는 과정을 간단하게 보고

설명을 들었는데

섬세한 그림을 그리는 과정은 더더욱 놀라운 작업이었다.

 

 

 

 

막간을 이용해 직원 사진도 찰칵~!

이집트 사람들은 사진 찍히는 것을 참 좋아하는 듯

카메라를 보면 자유롭게 포즈를 잡아준다. 

 

 

 

 

실내 전등을 소등하니

에메랄드빛 야광 파피루스 그림이 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