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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달랏 이야기

달랏가는 길.

by bigmama 2023. 7. 8.

간단하게 나트랑 관광을 끝내고 달랏으로 이동.

달랏은 날씨가 선선하고

사계절 꽃이 피는 고산지역이어서

프랑스 식민지 때 휴양지로 개발되었다고 한다.

 

 

 

 

점점 먹구름이 몰려들며 어두워진 하늘.

 

 

 

 

끝없이 펼쳐진 너른 평야와

끝없이 이어진 산자락. 

 

 

 

 

달랏은 5월부터 우기에 접어든다고 하더니

기어이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비가 내려 서늘해진 날씨 탓에

열대 과일이 매대에 수북이 쌓여있어도

전혀 눈길이 가지 않았다.

이곳에서는 화장실만 들렀다.

 

 

 

 

버스는 점점 첩첩산중으로 들어가고..

 

 

 

 

굽이굽이 이어지는 도로가 강원도 고갯길 같아서

낯설지 않았던 풍경.

 

 

 

 

마치 한계령을 넘는 기분이었다고나 할까..!

 

 

 

 

 

 

비는 강약을 반복하며 줄기차게 내리고..

 

 

 

 

 

 

어둠이 내린 후 달랏 도착.

냐짱에서 달랏까지 3시간 30분쯤 소요되었다.

 

 

 

 

저녁을 먹기 위해 들어간 한국 음식점은

큰 간이천막 같았다.

 

 

 

 

실내에서 바라 보이는 간이 무대에서는

라이브 공연이 한창이었다.

 

 

 

 

저녁 메뉴는 삼겹살.

 

 

 

 

                                                          

 

 

 

 

베트남 가수들은 한국 가요도 곧잘 불렀다.

 

 

 

 

                                              후식은 달달하고 쫄깃한 식감이 맛있었던 잭프룻.

 

 

 

 

식사 중인 관광객들이 모두 다 한국인이었다.

베트남 다낭에 한국사람이 많이 와서

우스개 소리로 경기도 다낭시라 부른다는 가이드 말처럼

이곳도 예외는 아니어서

곧 경기도로 불릴 것 같은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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