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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달랏 이야기

달랏 다딴라 폭포

by bigmama 2023. 7. 14.

숙소에서 바라본 달랏의 아침.

오늘도 비가 오면 어쩌나 했는데

밤새 내리던 비는 아침이 되자 슬그머니 그쳤다.

 

 

 

 

잘 차려진 뷔페 음식 중 쌀국수부터 후루룩~!

 

 

 

 

야외 테이블에 앉고 싶었는데 이미 빈 자리가 없었다.

이곳에서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은 느낌..!

 

 

 

 

이 호텔은 골프장이 뒤에도 있고 앞에도 있다.

 

 

 

 

아침 식사 후 잠시 호텔 주변 산책.

 

 

 

 

우리가 숙박한 호텔은

스위스벨이라는 이름답게

뾰족 지붕이 아름답고 깔끔한 유럽풍 외관이었다.

화단을 붉게 물들인 낯익은 샐비어꽃이 반가웠다.

 

 

 

 

오늘 첫 일정은 다딴라 폭포.

 

 

 

루지를 타려고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폭포에 가려면 루지를 타야만 했다.

 

 

 

 

기구 조작은 오른쪽 옆에 있는 스틱을 앞 뒤로 움직이며

속도를 제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난 무서워서 친구와 둘이 탔다.

 

 

 

 

앞에 친구가 앉고 내가 뒤에 앉았는데

뒤에 앉은 사람이 운전을 해야 한다고 하네.

암튼, 잘 내려오긴 했는데

타는 동안 간담이 서늘했다.

 

 

 

 

다딴라 폭포 도착.

 

 

 

 

폭포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는데

물이 맑아 선녀들이 목욕을 했다는 다딴라 폭포는

황토물만 콸콸 쏟아졌다.

 

 

 

 

 

 

 

 

폭포만 보고 가면 심심할까 봐 만들어 놓은

테마 공원인 듯..

 

 

 

 

비췻빛 맑은 물이 흘러야 할 계곡에

황톳빛 물이 흐르니 묘한 느낌이 들었다.

 

 

 

 

통나무로 만든 다리가 놓여 있고,

 

 

 

                                        물레방아가 있고,

 

 

 

 

뜬금없는 공룡도 보이고,,

 

 

 

 

그 틈에 수련이 활짝~!

 

 

 

 

루지 타고 되돌아가기.

 

 

 

 

되돌아갈 때는 혼자 탔는데

올라가는 구간은 자동으로 운행되었다.

 

 

 

 

 

 

                                                   내릴 때 되니까 재미있는 건 뭔지..!

 

 

 

 

전시용인가? 했더니

지금도 운행하는 차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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