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 여행 이야기

석부작 농원 견학

by bigmama 2024. 2. 27.

 

하늘이 내내 흐리더니

석부작 농원으로 가는 도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농원 측은 우산을 지참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구비해 둔 우산을 나누어 주었다.

 

 

 

 

 

돌 위에서 자라는 식물이 아름다운 작은 석부작 정원.

 

 

 

 

 

꽃이 피기 시작한 석분재도 있고,

 

 

 

 

 

제주도 자연석에 식물을 심어서 

식물과 돌과의 조화가 뛰어난 작품들이다.

 

 

 

 

 

작은 이끼식물도 봄 내음 물씬~!

 

 

 

 

 

석부작이 즐비한 온실도 구경하였다.

 

 

 

 

 

석부작 농원에서 산삼 씨앗을 배양하는 실험실을 둘러보고

산삼 배양싹 시식도 하고..

결론은 건강식품을 파는 쇼핑 코스였는데

사는 사람은 없었다.

나올 땐 괜히 죄지은 것처럼 머쓱했던 쇼핑..

 

 

 

 

 

올해 감귤값이 비싼 탓인지

제주도의 흔한 감귤 인심도 사라지고..

 

 

 

 

 

이건 맛없는 관상용.

 

 

 

 

 

그래도 귤이 주렁주렁 달린 나무를 보니

기분이 좋았다.

 

 

 

 

 

석부작 농원을 둘러본 후 점심 먹으러 고고

 

 

 

 

 

점심 메뉴는 보말미역국.

보말 미역국은 처음 먹어보는데

쌀쌀한 날씨여서 뜨끈한 국물이 괜찮았다.

 

이번 여행은 제주 7대 특식이 포함된 미식여행이라고 했는데  

단체여행에 나오는 특식이 오죽하랴 싶어

크게 기대하진 않았다.

 

 

 

 

 

이제 가파도로 건너갑니다.

 

 

 

 

 

제주도의 부속 섬 중 네 번째로 큰 섬인 가파도는 

위에서 내려다 보면

바다를 헤엄치는 가오리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한다.

 

 

 

 

 

4~5월이면 청보리가 흐드러진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어쨌든 처음 가보는 가파도여서 맘이 설레었다.

 

'제주도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치기 해변 & 교래 자연 휴양림 산책  (4) 2024.03.13
가파도  (8) 2024.03.04
카멜리아힐  (12) 2024.02.21
겨울 제주여행-어승생악 산행  (13) 2024.02.12
애월 한담 해안산책로  (18) 202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