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둥가는 길에 휴계소에서 본 식당
음식물들을 전부 유리케이스안에 쌓아 놓고 그곳에서 직접 선택해서 먹을수 있게 해 놓았다.
또한 음식값도 대체로 저렴했으나 일반관광객들이 먹기에는 주변 상태의 청결이 조금 눈에 거슬렸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주문하면 커다란 접시에 밥한공기와 주문한 음식을 밥옆에 놓아서 준다.
밑반찬은 없다.
나와 내친구는 도저히 길거리 음식이 맞지 않아 레스토랑에 갔다.
빵두개에 커피 한잔을 시켯는데 상당히 비쌌다 한국돈 12,000원
그곳은 인도네시아 일반인들이 출입하기엔 조금 비싸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현지들의 한달 평균 월급이 한국돈 10만원 미만이며 하루 일당은 6,000원 정도이니..
그래서 그런지 그 레스통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커피와 빵역시 그들만의 특유의 냄새가 남아 있었다.
반둥화산가는길에 잠시 먹거리로 옥수수를 구입했다.
옥수수를 나무재에 살짝 구워서 파는데 특이하게도 알맹이가 완전히 익지 않은 옥수수는 생각보다 비릿한
맛도 없었으며 의외로 아삭아삭 거려 먹을만했었다.
반둥의화산
지금은 휴화산이라고는 하나 언제든지 폭팔한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화산 폭팔에 따라 생겨진 웅덩이의
모습은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에 따라 그 모습이 청량하게 보일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때에는 그모습을 보기가
쉽지 않았다.우리들역시 이모습을 잠시 보고 다른곳에가서 계란구워 먹고 왔을때에는 날씨 변화로 인해 지금과 같은 모습은보지 못했다.
끝없이 펼쳐진 차밭. 정작 인도네시아인들은 차를 즐겨 마시지 않는다고 한다. 전부 수출용으로 재배하고
있다고 한다.
휴화산이지만 그래도 한쪽에선 뜨거운 물을 품어대고 있으며 나즈막한 곳에서는 족욕을 즐길수 있어
화산물로 계란도 삶아가며 족욕을 즐길수가 있었다
휴화산이 있는 정상에서 바라본 가게들.. 어디를 가나 조그만한 가게는 형성되있고 화장실 사용료 역시
지불해야만 했다.1회 사용시 1000루피 우리 나라돈 120원 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