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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즐기기

홀트 아동복지회 후원자 축제

by bigmama 2010. 12. 17.

"300원의 행복 러브 인 액션"

2010도 저물어가고 있는 12월 16일 저녁.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홀트아동복지회 후원자 축제가 있었다.

 

하루 동전 세 개,그 300원이 한달이면 분유 한통이 되는...

300원으로 나눌 수 있는 커다란 행복!

300원의 행복을 만나는 자리.

 

 

 

 

 

 

 

가수 인순이의 무대로 오프닝~

 

 

 

 

 

홀트 홍보대사인 윤택씨와 김진아씨가 사회를 보고~

 

 

 

팝페라 가수 이사벨의 환상적인 무대

 

 

 

 

 

팝페라팀인 라스페란자

 

 

 

홀트 홍보대사인 송재호씨와 정혜영씨.

 

 

 

 

 

 

 

역시 홀트 홍보대사인 션과 알렉스.

 

 

 

 

 

홀트아동복지회 장애인 합창단의 ending 공연

 

 

 

홀트아동복지회는

"모든 아동은 가정에서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는 신념아래

1955년 한국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고아와 혼혈아동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사업을 시작으로 설립되었다.

 

55년이 지난 지금...

그 영역을 넓혀 아동복지는 물론

사회전반의 약자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펼치고 있는데

어제 마련된 후원자의 축제에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자 하는 많은 이들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보호해야 할 홀로된 아동들은 점점 늘어나는만큼

필요한 물품과 의료비도 많아지는데

후원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란다.

특히나 요즘은 해외 아동에 대한 관심은 높아진 반면

상대적으로 국내 아동들에게는 관심이 적다고 한다.

 

부끄럽지만...

그저 마음의 표시밖에 안되는 소액을 후원하고 있는 입장에서

물심양면으로 열심히 봉사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맑고 초롱한 눈망울의 아동들이 희망을 품고 밝게 살아가기를 바라며...

더 많은 이들의 따스한 마음이 뒷바침된 후원이 많아지길 바라며...

 

하늘하늘 날리기 시작하는 눈발을 보며 돌아오는 길.

발걸음은 가볍고 마음도 푸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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