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산수유 마을

오랜만에 고국에 들른 친구와 함께

겸사겸사 떠난 일상탈출..

 

만개한 꽃을 기대했지만

구례 산동면 시골마을은 이제야

노오란 기운이 살포시 내려앉기 시작했다.

 

 

 

 

 

앗!!....실수~

그 새 가로등이 자리를 차지할건 뭐람..달리는 차 안에서 찍다보니...

한번 더 기회를 엿보았건만 촬영에 적당한 기회는 다시 오지 않았다.

 

어쨋거나

산수유꽃을 본 떠 만든 조형물이 보이기 시작하니

드디어 산동면 산수유 마을에 당도한 모양이다.

 

 

 

 

 

 

 

 

 

 

 

 

 

 

 

 

 

 

 

 

 

 

 

 

 

예년 같으면 산수유가 만발했을 시기건만...

잦은 한파로 인해 봄이 더디 오는가 싶더니

산수유꽃도 이제야 꽃망울을 터트렸다.

화려한 산수유의 노란 빛은 다음 주에나 그 절정을 이룰것 같다.

 

꽃구경하느라

수다도 잠시 밀쳐두고..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