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내린다.
모임이 있었지만 비 때문에 취소를 하고...
자작 자작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기타 연습에 돌입.
이제 간단한 화음이 들어가는 곡을 연습하기 시작했지만
단음곡만 연습하다보니
한편 지루하기도 하고,따분하기도 하고...
머리도 식힐 겸 기분도 전환할 겸,
기타교본을 뒤져보니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악보가 있다.야호~~
이걸 한번 쳐봐야겠다..
기타를 처음 잡게 해준 노래.
통기타를 치는 사람에게는 교본이 되는 노래.
네 가지 코드가 단순 반복되는 노래인지라
타브 악보를 보며 코드를 확인해가며
어설프나마 아르페지오 기법으로 퉁겨보았더니
한결 분위기 나네.
한참을 분위기 잡아가며 흉내내다가...
다음엔
더 기분을 내어 기억 속의 스트로크 기법으로도 쳐봤는데...
(이런 전문 용어는 책을 읽으며 알게 된 내용이다.)
쟝~자가장 쟝쟝쟝~~쟝~쟈가쟝 쟝쟝쟝~~
흠...
나름 그럴싸하네~ 큭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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