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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에 담은 이야기

꽃과 나비

by bigmama 2011. 7. 24.

 

 

 

 

 

 

 

 

 

 

 

 

 

 

 

 

 

 

 

 

 

 

 

 

 

장마가 지나간 산에는 곤충들의 날개짓이 무척 바빴다.

등산로에는

팔락 팔락 거리며 꽃 찾아 헤매이는 나비들이 유난히 많이 보이고

곱게 꽃을 피운 산사의 아담한 뜰에도

벌,나비들이 잔뜩 모여들어 있다.

 

곤충류들은 거의 싫어하는 편인데

(무서워 하는게 더 맞다)

접사로 찍어 자세히 살펴보니 볼 수록 아름답네.

 

그 섬세한 신체 구조하며,

화려하면서도 조화로운 색감하며,

아름다운 무늬하며...

이렇게 화려하고 멋진 생명체가 이 세상에 곤충말고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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