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예전과 같지 않아서
한 여름에도 잠자리나 코스모스를 볼 수 있지만
그래도
가을...하면 떠오르는건
한들한들 흔들리는 코스모스와 고추 잠자리.
코발트빛이 눈부신 하늘은
하루가 다르게 높아만 가고...
이름모를 풀꽃에 사푼히 내려앉은 잠자리에게서
곧 다가올 가을을 느낀다...
'렌즈에 담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거리 풍경 (0) | 2011.11.04 |
---|---|
거리에서... (0) | 2011.09.27 |
꽃과 나비 (0) | 2011.07.24 |
거미 &...삶의 현장 (0) | 2011.07.10 |
달팽이 (0) | 2011.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