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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이야기

아듀~청산도

by bigmama 2011. 10. 15.

청산도에서 머문 시간은 고작 4시간.

짧은 시간이지만 이미 정이 들대로 들어 되돌아 나와야 하는 시간이 야속하기만 하고...

 

해물 파는 곳에서 전복, 소라, 멍게를 구입하며 식당을 수소문하여

구입해 온 해물을 곁들어 성게비빔밥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청산도는 아직 식사할만한 괜찮은 음식점이 부족한 것 같다.

 

 

 

 

 

 

이제 떠날 시간...

완도행 여객선에 올라탔는데 그렇게 맑고 곱던 하늘이 잔뜩 찌푸려지고

바람도 꽤 거세졌다.

 

 

 

 아듀~청산도...

 

 

 

 

 

완도에 도착.

 

 

 

 

 

버스는 해남을 향하여 달리는데

창밖의 황금벌판에 청산도의 푸른 하늘과 바다가 자꾸 오버랩되었다.

이제 마지막 기착지인 해남의 두륜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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