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 아동복지회 후원자 축제-시월愛

해가 지고 난 후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한 시간.

용산 국립 중앙박물관으로 가는 길은

퇴근길 자동차로 덮이긴 했어도

가로수의 노란 은행잎이 황금빛으로 물들어서인지

나름 화사하고 운치있게 보였다.

 

깊어가는 가을 밤.

서로 위로하며 따스한 정을 나누는 정겨운 자리가 있었다.

10월 27일 저녁 7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있은 나눔여행.

 

나눔 여행이란

오랜동안 소외된 아동들을 보살피고, 뜻깊은 일들을 추진해 온 홀트 복지회의 후원자 대축제로,

어려운 환경에서 홀로 자라야 하는 어린 아이들을 돕기 위해

바쁜 스케줄에도 재능나눔을 선사한 예능계 후원자및

자원봉사자,일반 후원자들의 기부행사이다.

 

 

 

 

 

홀트 홍보대사인 윤택씨와 김보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행사는 시작되었다.

 

 

 

홀트 장애인 합창단의 마음과 영혼을 울리는 청아한 하모니가 심금을 울리며 오프닝~

 

 

 

나눔 활동에 적극적인 알렉스씨의 감미로운 무대.

 

 

 

 

 

3년전부터 홀트아기돕기 후원물품을 전해주는 백지영씨의 호소력있는 노래와~

 

 

 

션과 김성은 홍보대사

 

 

 

 

 

 

 

홀트여사를 비롯,홀트회장,후원회장,홍보대사들이 한자리에...

 

 

 

 

 

 

 

세븐의 신나는 축하 공연.

세븐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저소득 가정 초등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아름다운 후원기업입니다.

 

 

 

 

 

인순이의 휘날레.

역경을 이겨 낸 본인이기에...꿈과 희망을 전도하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

 

 

 

 

 

 

 

 

 

 

 

그리고 엔딩...

 

 

 

 

 

 

 

 

 

스산한 바람이 가슴 한켠에 머물어 시린 가을 밤.

따스한 정을 지닌 사람들이 모인 자그마한 모임이었습니다.

가끔 가슴 아린 사연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지만

가슴 가득,

훈훈한 정을 채우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

가을 밤이 여느 때와 달리 아주 포근하더군요.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