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아트센타-서울옥션

가나아트센타의 서울 옥션스페이스에서

미술 경매 출품작을 구경할 기회가 있었다.

 

요즘 미술계의 흐름은 모던아트 작가의 작품을 선호한다고 하는데

대표적인 화가로는

피카소나 뭉크, 엔디 워홀 등이 있고

국내에선 이우환,김환기,박수근,이중섭 등이라고 한다.

 

큐레이터에게서

각 작품의 특징이나 작가의 간단한 근황을 들으며

둘러보긴 했는데...

 

내 느낌과 사회에서 인정한 가치가 어긋날 때의 그 기분이란,

그림은 참 어렵네요...

 

 

 

 

 

 

 

 

 

 

 

이우환 화백의 '선'

한번의 붓질이 매우 매력적인 선으로...

 

 

 

 

이우환 화백의 East winds.

큐레이터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니 그나마 조금 이해가 된다.

 

 

 

엔디 워홀의 피아 자도라 초상.

 

 

 

 

 

박수근 화백의 '고목과 아이들'...향토적인 소박함이 정겹다.

 

 

 

 

 

천경자 화백의 '여인'

 

 

 

김흥수 화백의 '여인'

 

 

 

 

 

 

 

 

 

 

 

배준성 님의 렌티큘러 작품인데

한 작품에서 각도에 따라 두 장면을 볼 수 있는 입체사진으로

옷을 입은 여인의 모습과 벗은 여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고야의 '옷을 입은 마야'와 '옷을 벗은 마야'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듯...

뒷배경으로 스페인의 성가족 성당이 자리하고 있다.

 

 

 

 

 

안창홍 화백의 '그리스 바다'

 

 

 

 

 

'남농'허건님의 산수도(좌)와 강사연우(우)

 

 

 

민화인 '효행도'를 열심히 설명해 주시는 젊은 큐레이터 오빠..

 

 

 

 

 

 

 

 

 

7월 19일 목요일에 경매가 있답니다.

구경만 하셔도 재미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