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과제물 준비는
남양주에서 찍은 북한강 사진 몇 점하고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서 찍은 사진 몇 점을 주제에 맞게 선정하여 제출했는데
나름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한 C? ㅋ~
어쨋든 조금은 나아진 듯...
사진 고르는 안목도 꽤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다른 사진을 제출했으면 더 나은 평가를 받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평가를 받으며 느껴졌기 때문.
그렇다고 다시 바꿔서 제출하기도 뭐하고...
이제 3차 강의에 이어 과제가 떨어졌는데
2차 강의를 좀 더 심도있게 폭넓게 활용하는 단계인 것 같다.
과제 준비 기간은 겨우 1주일.
이런 곳,저런 곳,
여러 장소를 두루두루 다니며 다양한 형태로 프레임에 담아보는 연습이 필요할 듯 한데
그저 쉽게 담을 수 있는 일상의 주변만 반복 활용해 온 때문인지
시야가 좁다는 것이 체감되고 적절한 소재 선택이 쉽지 않으니 곤궁함마저 느껴진다.
그나저나
정직한 사진보다는 기발한 표현을 해보라는 요구에
얼마나 부응할 수 있을런지...
그저
단순, 정직하고(?) 암시나 창의력,상상력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이 머리로
소재를 잘 찾아서 주제에 맞게 표현해 낼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
3차 과제는 아무래도 시내를 방황하며(?) 챙겨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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