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인데
우울한 내용의 이야기가 걸려 있으니
방문하시는 님들에게 까지 우울감이 전염될까봐...
면구스러워서 글을 바꿔야 하겠는데
마땅한 것도 없고...
그래서 그냥,
스냅사진에
아름다운 연주 음악으로...
이 요크셔테리아.
가방 속에 들어 앉아서 세상을 관조하는 눈망울이 어찌나 이쁘던지...
내 불찰로 떠나보낸 쎄리와 너무도 닮아서...자꾸 눈길이 가더라.
어머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