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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궁시렁 궁시렁...

by bigmama 2013. 2. 5.

 

 

 

 

설날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설 준비를 해야 하는지라 마음이 바쁜데 눈까지 왕창 내렸으니...

눈을 좋아하는 나지만

이번 눈은 전혀 반갑지가 않네.

 

오늘 오후에 또 눈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서 일찍 양평동 마트에 다녀왔다.

차를 가져가야 하는데 눈이 수북~

눈내리는 저녁,

눈을 맞으면서 룰루랄라거리며 한번 치웠는데도

또 쌓인 눈은 꽁꽁 얼어 붙어 녹을 줄을 모르니...눈 녹이는데 애를 먹었다.

에효...마트에 가보니 물가도 장난이 아니고...

 

오전부터 바삐 동동거렸는데...

마음은 마음데로 당혹스럽고 속상하고 답답하고...

그래서 궁시렁 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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