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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이야기

벚꽃만발 화계장터

by bigmama 2013. 3. 30.

구례로 들어가기 전에 잠시 화계장터를 둘러 봤는데

도로변의 활짝 핀 벚꽃들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나는 장터구경보다 벚꽃 구경이 더 마음에 들더라는.

 

예년같으면 매화꽃보러 한번,벚꽃보러 또 한번,

이렇게 두번 발걸음 해야 할 길이건만

올해는 두루두루 꽃구경을 모두 하게 되었으니...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ㅎ

 

 

 

 

 

 

 

 

 

 

 

 

 

 

의외로 장터 안에는 손님들이 별로 없고 한산하다...

낮시간대라 그런가...

 

 

 

우리는 이 가게에서 검정 보리쌀도 한되씩 사고,한 친구는 찐쌀도 사고

겨우살이와 헛개나무, 가시오가피나무 등 약초를 샀다.

아줌마들이니...어쩌겠어요...

 

 

 

직접 농사지으신 거라는데...검정 보리쌀은 난생 처음 보았다.

서울에서는 보기도 힘든 검정 보리쌀.

 

 

 

시식용을 집어 먹다가 오천원어치씩 구입.

쑥인절미가 밥알이 씹히는게 직접 절구통에서 쳐댄 떡같았다.

되돌아 나오다 보니 저 한다라이를 그새 몽땅 다 파셨더라는...가격도 싸고 양도 많고 맛있었어요.

 

 

 

 

 

이제 구례로 들어갈 시간...

시간이 없으니...

 

 

 

남도대교를 건너서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화계장터 사진 몇장 간단하게 올리고 바로 구례로 넘어갈려고 했는데

벚꽃도 이쁘고

남도대교 주변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서

이런저런 사진을 올리다 보니

한페이지를 채워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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