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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여행 이야기

바티칸 박물관(2)

by bigmama 2013. 5. 30.

바티칸 박물관의 조각품을 둘러보는데예술적 가치도 높고 귀한 작품들임에도

이미 대영 박물관과 루브르 박물관을 거쳐오며 비슷한 작품들을 감상하고 온지라

이제는 이게 그것 같고,그게 저것 같고...

 

관람객들이 너무 많았던데다가

이동하며 찍은 사진들이라서 제대로 찍힌 사진도 별로 없고..

사진을 보니 설명을 듣긴 들었는데

지금 되새기려니 어렴풋하기만 하고...

 

가이드 왈~ "기억안하셔도 됩니다...

그저 이 시간을 즐기기만 하시면 되는 겁니다.."

하던 말만 어찌 그리 또렷하게 생각이 나는지 원.

 

 

 

 

 

 

 

 

제우스의 아홉 딸인 뮤즈의 조각상을 모셔 놓은

뮤즈의 방의 천장 프레스코.

 

 

 

 

 

 

 

 

 

 

벨베데레의 토르소.미켈란젤로에게도 영감을 준 조각상이랍니다.

토르소란 몸통만 있는 조각상을 말함.

 

 

 

 

원형의 방으로 들어갑니다~원형의 방에는 로마의 황제들과 신화 속 신들이 있다.

 

 

 

 

 

 

 

맨 오른쪽은 제우스의 아내인 헤라(전쟁의 여신)가 지팡이를 잡고 있는 모습.그리고 네로의 욕조.

 

 

 

 

 

 

 

 

 

 

 

 

 

 

 

 

 

 

 

 

 

 

 

 

 

 

 

 

 

 

 

 

천장의 프레스코 화

 

 

 

 

 

 

 

다산의 상징으로 14개의 가슴을 가지고 있는 풍요의 여신 아르테미스.

 

 

 

 

 

 

 

 

 

 

 

 

 

 

 

 

 

 

 

 

 

 

 

 

 

 

 

 

 

 

 

 

 

 

 

 

 

 

 

 

 

서유럽 여행기를 올리기 시작한 지도 근 한달이 되어 간다.

이제는 여행의 여운도 사라지고 일상에 복귀한지가 꽤 되었지만

이처럼 여행기를 올리다 보니 다시금 여행의 여운이 되살아나고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 보게 되어

사진에 얽힌 이야기때문에 웃음도 나고 즐겁기도 하지만.

 

아직도 로마 투어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데

그 때 가이드에게 들은 이야기는 벌써 가물가물해지고...

빨리 이 여행기를 끝내야만 진정으로 몸과 마음이 홀가분해 질 것 같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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