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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여행 이야기

바티칸 박물관 (1)

by bigmama 2013. 5. 29.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이 있는

바티칸 박물관을 관람하였다.

세계 3대 박물관 중 마지막 코스.

 

바티칸은 로마 안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로마에 전혀 구애를 받지 않는

독자적인 국가라고 한다.

그러므로 세계에서 제일 작은 국가라고 하네.

 

하지만 바티칸 국민들은 대부분이 성직자이기 때문에

바티칸을 지키고 있는 백여명의 시민은 스위스 용병이고

그외 일을 하는 사람들은 로마에서 출퇴근한다고 한다.

김수환 추기경님도 바티칸 국민이었다고 함.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대충 2시간도 넘게 기다렸을라나...

 

 

 

 

 

 

 

 

 

 

 

 

 

 

 

 

 

기다리는 곳은 대책없이 땡볕이 내리쬐는 인도였다.

줄은 앞으로 나아갈 줄도 모르고...

아무래도 오래 기다려야 할 듯하여 친구 몇명은 줄을 서있고

나와 한 친구는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사기 위해 박물관 근처 탐험에 나섰는데...

(기다리면서 융통성있게 행동하라고 했음)

 

 

 

다행이 가까운 근처에 상가가 있어서...

 

 

 

 

 

 

 

 

 

 

맥도날드를 발견하고 들어갔다.

마음은 급한데 직원들의 손놀림이 어찌나 둔하던지 취소하고 그냥 나올 수도 없고...

행여나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우리 일행들이 박물관에 입장했을까 봐서

햄버거가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마음이 조마조마했는데.

 

헐레벌떡 뛰다시피하여 박물관 입구 근처에 가보니 그새 우리 일행들이 모두 입장했는지 아무도 안보인다.

잠시 아득했지만...그러다 입구 앞에서 인솔자의 얼굴이 눈에 들어 오는데...(울그락 불그락 초조한 낯빛의 인솔자 얼굴 ㅋ)

다행이도 방금 전에 입장했다고...

 

 

 

 

 

 

 

 

 

 

 

감동의 세계를 찾아가는 길...

 

 

 

 

 

 

 

 

 

 

 

 

 

솔방울 정원(피냐 정원)

 

 

 

 

 

 

 

 

 

 

 

 

 

 

 

 

 

 

 

 

 

 

 

벨베데레 정원의 아폴로 상.

네로황제의 별장에서 발견되었다고 함.

 

 

 

 

 

티그리스강을 지배하는 물의 신.

 

 

 

라오콘 상.

 

 

 

 

 

 

 

 

 

이제 바티칸 박물관 내부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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