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비행기 타기를 꺼려하는 남편이기에
그나마 가까운 중국이나 동남아는 같이 다녔는데
조금 더 먼 여정은 아예 손사래를 치는지라...
이번에는 빠져나갈 구멍없는 카드(?)를 흔들어 보이며
요리조리 회유도 해보고,협박도 해보고, 떼도 써보고...
(협박을 어떻게 했냐구요?
정 안갈거면 혼자라도 가겠다고 그랬지요..)
그리하여 마침내 여행길에 오릅니다.
친구들 왈...
이번 여행가서 잘 모셔라(?)..그래야 다음에도 또 간다...그러네요.
머,급한 넘이 우물판다고...상전(?)을 모시고 갑니다.ㅎ
바로 오늘이네요.
동유럽 12일간의 여정을 떠납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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