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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이야기

여행

by bigmama 2013. 10. 24.

 

 

 

 

 

장시간 비행기 타기를 꺼려하는 남편이기에

그나마 가까운 중국이나 동남아는 같이 다녔는데

조금 더 먼 여정은 아예 손사래를 치는지라...

 

이번에는 빠져나갈 구멍없는 카드(?)를 흔들어 보이며

요리조리 회유도 해보고,협박도 해보고, 떼도 써보고...

(협박을 어떻게 했냐구요?

정 안갈거면 혼자라도 가겠다고 그랬지요..)

그리하여 마침내 여행길에 오릅니다.

 

친구들 왈...

이번 여행가서 잘 모셔라(?)..그래야 다음에도 또 간다...그러네요.

머,급한 넘이 우물판다고...상전(?)을 모시고 갑니다.ㅎ

 

바로 오늘이네요.

동유럽 12일간의 여정을 떠납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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