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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이야기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by bigmama 2013. 11. 14.

폴란드의 일정을 마치고 헝가리로 넘어 간다.

페키지 여행이 대부분 그렇듯이 여러 나라를 방문할 경우에

대략 한 국가에게 주어진 시간은 달랑 하루.

 

그 하루동안 무얼 얼마나 보고 느낄 수 있으랴마는 

우리가 미디어나 책으로만 접해보았던 곳이나 장소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것과

방문지에서 맛보게 되는 오감을 동원한 각자의 느낌,그리고 생각들...

이러한 경험이 참으로 즐겁기에 아쉬운만큼 더 소중한 여행이다.

 

헝가리는 지정학적으론 유럽이지만 원래의 조상은 아시아인이라고 하네.

그래서 손재주가 뛰어나다고.

헝가리의 자수품을 보면 그말에 수긍이 가더라.

 

부다페스트를 가로질러 흐르는 강은 그 유명한 다뉴브강, 곧 도나우강이다.

다뉴브강은 부다페스트를 부다와 페스트 지구로 나뉘는데

부다지구와 페스트지역이 합쳐져서 부다페스트라는 도시가 된 것이란다.

 

부다페스트의 다뉴브강을 동유럽의 파리라고 한다네.

아닌게 아니라

파리에서 세느강 유람선을 타며 느꼈던 감흥이 살포시 떠올랐는데...

 

요한 스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라는 교향곡을

머리속으로 흥얼거리며 다뉴브강 야간 유람선 투어를 하였다.

 

 

 

 

 

 

헝가리로 넘어 가려면 슬로바키아를 거쳐야 한다고.

슬로바키아의 한 휴계소에서 카푸치노 한잔..

 

 

 

 

 

 

 

점심 식사를 하기위한 슬로바키아의 한 음식점.

 

 

 

 

 

슬로바키아의 자연도 말할 수없이 아름답고 수려했는데

휴양지가 건설되는 등,이제 한창 개발 중이란다.

 

 

 

 

 

 

 

 

 

드디어 부다페스트에 도착..

이곳은 영웅광장.

 

 

 

 

 

짚시악단의 연주를 들으며 저녁식사..

 

 

 

 

 

다뉴브강 야간 유람선 투어를 하러 갑니다.

 

 

 

 

 

 

 

 

 

 

 

 

 

 

 

 

 

 

 

 

 

 

 

 

 

 

 

 

 

 

 

 

 

 

 

 

 

 

국회 의사당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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