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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이야기

마챠시 사원과 어부의 요새

by bigmama 2013. 11. 15.

13,10.29.

 

소금광산 투어를 할 때부터

메모리가 부족하여 사진을 맘 놓고 찍을 수 없었는데

예비로 가지고 간 메모리가 에러가 나서 쓸 수가 없게 되버렸기 때문이었다.

 

할 수없이 이전에 찍었던 사진을 삭제를 해가며

도나우강의 유람선 투어도 찍었는데 어찌나 당황스럽고 황당하던지...

에혀~여행 떠나오기 전에 확인을 한번 해볼껄...

 

그날 저녁에

인솔자에게 메모리 카드를 구입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계속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인솔자로서도 자신있게 확답을 할 수 없다고 하니 더 애간장이 탔는데...

 

겔레르트 언덕에 올라 다뉴브강이 흐르는 부다페스트의 시가지를 감상하고

어부의 요새와 마챠시 사원도 둘러 보았다.

이 사진은 스마트폰과 라이카 똑딱이로 찍은 사진들...

 

 

 

 

겔레르트 언덕에서 내려다 본 다뉴브강.

전날 밤의 휘황찬란했던 다뉴브 강변은 취침 중...(? )인 것 같은 느낌이 드네..

 

 

 

 

 

 

 

 

 

 

해방 기념탑인 자유의 여신상.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조각상으로

높이가 14m이며 모스크바를 향하고 있다고 한다.

 

 

 

 

 

 

 

다음 방문지는 마챠시 사원과 어부의 요새.

마챠시 사원은

역대 헝가리 왕들의 대관식이 거행되었던 곳이다.

 

 

 

 

 

 

 

마챠시 사원.

 

 

 

 

 

헝가리 초대 국왕인 성 이슈트반의  기마상.

 

 

 

단촐한 듯 하지만 아기자기하면서도 섬세한 모습의 마챠시 성당.

 

 

 

 

 

마챠시 사원과 어부의 요새 모형.

 

 

 

고깔 모양의 헝가리풍 뾰족 지붕이 참 이색적인 어부의 요새.

 

 

 

이곳 어부의 요새는 

중세시대에 어부들의 협동조합이 있었다는 설과

적군을 방어했던 곳이라는 설이 있다고.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부의 요새에서 바라보이는 다뉴브강의 전망은 최고였다.

 

 

 

 

 

 

 

 

 

 

 

 

 

 

 

군밤장수도 있고~

 

 

 

 

 

성당 앞의 삼위일체상.

 

 

 

 

 

 

 

이제 부다왕궁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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