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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이야기

비엔나 둘러보기

by bigmama 2013. 11. 19.

이제 비엔나 시가지를 둘러본다.

쉔부른 궁전을 둘러볼 때부터 부슬거리며 내리던 비는 그쳤는데

참..비가 올려면 우산 쓸만큼 내리던지,,

이건 우산쓰기도 애매하고 안쓰자니 축축히 젖어들고.

야릇한 비때문에 궁전 정원 산책도 얼렁뚱땅 마쳤는데...

 

비는 그쳤으나

구름이 낮게 드리운 흐린 날씨라서 싸늘한 추위가

몸을 떨게 만들었다.

 

 

 

 

 

 

 

 

 

 

비엔나의 게른트너 거리.

비엔나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성 슈테판 사원 광장에 이르는 비엔나 중심 거리인데

많은 유명 디자이너의 샵과 상점들이 즐비하다.

 

 

 

 

 

 

 

스와로브스키 매장에서...

 

 

 

 

 

 

 

 

 

 

 

 

 

비엔나의 상징인 성 슈테판 사원.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양식 건물이다.

 

이 성당은 지붕이 모자이크로 되어 있는데

지하묘지에는 흑사병으로 죽은 2천구의 유골과 합스부르크 왕가의 유해를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모짜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도 이 성당에서 했다고 하네..

 

 

 

 

 

 

 

 

 

 

 

 

 

 

 

일행 모두는 성당 내부를 보기 위해 들어갔는데

우리는 성당 앞 야외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막간을 이용한 여유로움을 즐겼다...

비엔나에 왔으니 비엔나 커피를 마셔봐야 하지 않겠나..

카페 매장에 들어가 메뉴를 살펴보고

멜랑지 커피를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하였다.

언제고 빨리 움직여야 하니 늘 대기 신세...

 

비엔나 커피를 멜랑지 커피라고 한다기에 주문했는데

카푸치노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달콤한 생크림이 듬뿍 얹혀진 비엔나 커피는 한국이 제일 이쁘고 맛있는거 같음..ㅎ

사진을 미처 못찍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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