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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이야기

플리트비체(1)

by bigmama 2013. 11. 21.

플리트비체는호수와 숲으로 이루어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도시이며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크로아티아 국립공원 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여러 개의 크고 작은 호수와 폭포, 및

계절마다 다른 빛깔과 다양한 모습의 플리트비체는

매년 백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크로아티아 최대의 관광지라고 하는데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음.

 

아..날씨가 화창하게 개인 날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밝은 햇살이 부서져 내리는 호수는 얼마나 더 아름다울까...

 

 

 

 

 

 

전쟁의 상흔이 그대로...

 

 

 

 

 

늦가을의 한가로운 시골 풍경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점심을 먹기 위해 들른 호텔.

 

 

 

 

 

점심 식사.

유일하게 생선이 주 메뉴로 나왔는데 생선 튀김이었다.(송어라고는 했는데...)

플리트비체 호수에서 잡은 물고기라고.

 

보기와는 달리 비리지도 않고 먹을만 했어요..

삶은 야채는 왜 감자와 범벅을 해놨는지...

그냥 따로 주면 맛이야 별 차이없더라도 보기는 좋았을텐데...

생김새가 저래서 처음엔 선뜻 입에 넣기가 좀 그랬다는.

 

 

 

다시 조금 더 달려갑니다..

 

 

 

 

 

 

 

드디어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 도착하였다..

 

 

 

 

 

 

 

 

 

 

 

공원 출입구.

 

 

 

 

 

입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다다르니 장관이 연출되고 있었는데...

 

 

 

와...

늦가을이라서 수량이 풍부하진 않았지만

실타래같은 가늘고 하얀 물줄기가 오히려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내려다 보이는 저 아래는

신선이 노닐고 있을 것만 같은,이생과는 또 다른 세상같은 착각마저 들게했다.

 

 

 

 

 

이제 가지런히 나있는 길을 따라서

저 아래로 내려갑니다...

 

 

 

 

 

 

 

 

 

 

 

 

 

 

 

 

 

 

 

 

 

 

 

 

David Garrett - AIR (Johann Sebastian B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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