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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산행 이야기

산수유,진달래 찾아서..

by bigmama 2009. 3. 29.

북한산에는 얼만치 봄이 와있을까...기대하며 올랐는데,

과연~

지난 가을,겨울에 무성한 잎을 떨구어낸 채이지만

한껏 물이 올라 부드러워 보이는 가지들 사이 사이로

노오란 산수유가 그 빈곳에 색을 풀어 놓았다.

 

 

 

 

 

 

 

 

 

 

 

 

 

 

 

 

 

 

 

 

 

 

슬슬 산 속으로 들어서면서 부터는

진달래의 소담스런 기다림을 만나보는 즐거움~

 

 

 

 

 

 

 

 

 

 

 

 

 

 

 

 

 

 

 

 

 

며칠 전에 진눈깨비가 날리더니

산에는 꽤 많이 내렸던 모양이다.

아직도 그늘진 곳에는

그 때의 자취가 남아있어

가는 겨울의 아쉬움도 느껴보았다.

잠시나마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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