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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 이야기

새타령

by bigmama 2014. 7. 4.

세번째 작품으로 배운 새타령.

맨손으로 따라하기도 벅찬 춤이지만

부채 소품을 이용하는 춤이라서 처음 배울 때부터 아주 기대했던 작품이다.

더 재미있을거 같아서...

 

근데 움직이는 와중에 부채를 접고 펴는 것도 만만치 않더라는...

부채 펴기가 그리 어렵게 느껴지던건 또 처음 느껴봤네요.

한동안 손가락이 빳빳하게 굳었더랍니다.

부채잡은 손가락에 어찌나 힘이 줘지던지...

 

매사 모든 일들이 다 그렇지만,

부채를 손에서 놓치지 않으려 애쓸 수록 더 힘만 들더라는.

가볍게~아주 가볍게...

힘을 거의 뺀 상태로 살짝 잡고 슬며시 움직여 주니

촤라락~~거리며 쉽게 펴지고 접힙니다.

 

이제 순서는 완전히 익힌 상태이고

디테일을 다듬는 중...모니터링도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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