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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이야기

'14 봉원사 연꽃

by bigmama 2014. 7. 21.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잠시 들렀다가 가는 길.

문득 바로 옆에 봉원사가 있었음이 생각났고

연꽃이 한창이겠구나..싶어서

급히 차머리를 봉원사로 돌렸다.

 

늦은 오후시간이라 그런지

생각외로 방문객도 별로 없이 한산한 것이

참 잘들렸다 싶었는데

주차요원도 없어서 무료주차하는 행운까지 얻었네.

왜 그리 주차요금은 늘 아까운건지...

 

 

 

 

 

 

 

 

 

 

 

 

 

 

 

 

 

 

 

 

 

 

 

 

 

 

 

 

 

 

 

 

 

 

 

 

시인 정호승님의 싯귀가 생각나던 풍경..

운주사 처마끝에 풍경 달고 돌아왔다

바람불어 풍경소리 들리면

보고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대충 이런 내용인.

 

 

 

 

 

 

 

 

 

 

봉원사 연꽃을 찾은지가 이번이 삼년 째.

늘 같은 모습의 봉원사여서 색다를 것 없었지만

연꽃만큼은 예전과 다른 구도나 느낌으로 찍어보려고 나름 애를 썼는데

달라진 것이 별로 없는 것 같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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