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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즐기기136

홀트 아동복지회 후원자 축제 "300원의 행복 러브 인 액션" 2010도 저물어가고 있는 12월 16일 저녁.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홀트아동복지회 후원자 축제가 있었다. 하루 동전 세 개,그 300원이 한달이면 분유 한통이 되는... 300원으로 나눌 수 있는 커다란 행복! 300원의 행복을 만나는 자리. 가수 인순이의 무대로 오프닝~ 홀트 홍보대사.. 2010. 12. 17.
영화 이야기-익스펜더블 실베스터 스텔론,아놀드 슈와제네거,브루스 윌리스,이 연걸 등등... 친숙하고 낯익은 이들의 이름을 보고 선뜻 상영관으로 들어갔다. 옛 스타들의 모습에 흥미를 느꼈다고나 할까?... 간단하게 내용을 요약한다면 용병들이 작으마한 섬나라의 독재자를 제거하라는 주문을 맡아 일을 해결해 가는 과정.. 2010. 8. 26.
찾아가는 음악회-서울 역사 박물관 주춤하던 무더위가 다시금 맹위를 떨치는 날. 서울 역사박물관에는 조촐한 음악회가 열렸다. 시민곁으로 가깝게 다가선 "서울 시향의 찾아가는 음악회"이다. 매달 1회의 공연이 정오에 열리는데 이 날 공연의 주된 주제 음악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곡들이었다. 방학 기간이라서 그런지 어린 학생들과.. 2010. 8. 19.
찾아가는 음악회-그라시아스 음악학교 병원 로비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늘 그랬던 것 처럼... 알고보니 병원 측에서 초청하여 여러 음악가들이 바쁜 시간을 짬내어 출연했나보다. 아마도 다른 어느 음악회보다도 더 의미있는 출연이었으리라. 이 날은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이 출연하였다. "그라시아스"는 감사를 뜻하는 스페인.. 2010. 6. 25.
경복궁-고궁 박물관 대한제국의 순종과 두번째 황후인 순정황후의 전용차를 복원해 놓은 것인데 목재로 만든 뒤 옻칠을 입혔다고 한다. 거친 무명옷에 짚신신던 시절, 그 시대 왕의 위상을 세삼 실감하던 시간... 종묘제래악에 사용하는 악기의 모습이 참 자연친화적이고 아기자기해서 흥미로웠다. 경복궁으로~ 마침 수문장 교대식이 있었나보다. 옛 관복을 입은 사람들이 적절하게 배치되니 비록 과거와 현재가 혼합되어 어정쩡한 모습이긴 하지만 적막 속에 휑하니 비어있던 궁궐을 보는 것보다 훨씬 생동감있게 보여지니 살아 숨쉬는 궁궐로 느껴지더라. 매시에 교대식이 있다는데 끝무렵에 보게 되어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뭐,오늘만 날이더냐~~~ 2010. 5. 28.
작은 음악회 신촌 어느 병원. 이날도 예전처럼 여전히 은은한 실내악이 흐르는 병원 로비에는 병고에 지친 환자와 가족들이 모여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링거를 걸고 있는 환자, 휠체어를 타고 있는 환자, 피곤함이 역력한 보호자, 시름에 잠긴 보호자, 외래 진료를 위해 들른 내방자등 모두가. 무대라고 하기.. 2010.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