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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즐기기136

영화-최종병기 활 오랜만에 영화 한편 구경. 역적으로 몰린 아버지의 죽음을 겪으며 어렵사리 곤경을 넘긴 남매는 아버지의 친구집에서 더부살이를 하게 되는데... 장성한 누이 동생의 혼례식날. 평온하던 나라에 청나라 군대가 들이닥치고... 이 땅에 백성들의 짓밟힌 삶이 시작된다. 이른바 병자호란. 아버지에게서 물.. 2011. 8. 31.
경복궁역-서울 메트로 미술관 전국 학생 미술 大대전!!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 있는 서울 메트로 미술관에는 흐뭇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우수한 꿈나무들이 그려낸 아름다운 이야기가 가득~. 1관,2관에 빼곡히 내걸린 그림을 찬찬히 보노라면 그 감성과 표현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혹여 3호선을 .. 2011. 8. 10.
기타...후유증 르노와르의 "기타치는 여인" 참고하자면...르노와르는 19세기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로 평범한 여인네들의 일상을 우아하게 그려내고 화려한 파리 사람들의 모습을 화폭에 담았으며 아름다운 여인의 나체화를 즐겨 그렸다 한다. 다른 기타는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클래식 기타는 위 그림처럼 기타 헤드.. 2011. 8. 7.
클래식 기타 장식품이 되버린 아들 기타를 활용할 겸, 기타를 배우기 시작한 것이었는데... 포크 통기타와 클래식 기타는 조금 차이가 있다. 우선 기타줄이 다르고 소리의 느낌도 다르다. 포크 기타는 소리가 경쾌하고 힘이 있는 대신에 쇠줄이어서 손가락이 너무 아픈데 클래식 기타는 나일론 줄이라서 덜 아프고 .. 2011. 7. 18.
기타 연습 비가 많이 내린다. 모임이 있었지만 비 때문에 취소를 하고... 자작 자작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기타 연습에 돌입. 이제 간단한 화음이 들어가는 곡을 연습하기 시작했지만 단음곡만 연습하다보니 한편 지루하기도 하고,따분하기도 하고... 머리도 식힐 겸 기분도 전환할 겸, 기타교본을.. 2011. 7. 12.
기타..두번째 이야기 그동안 기타 연습을 못하고 지내다가 지난 일요일엔 비도 많이 내려서 산에 가지도 못하니 내리는 빗소리를 친구삼아 띵,똥 딩,똥 기타 연습을 했는데 어설픈 내 기타 소리를 듣고 있던 남편에겐 고교 시절 추억이 떠올랐던 모양이다. 남편 고교 1학년때, 기타를 배운다고 지금의 나처럼 어설프게 띵똥.. 2011.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