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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쓰기12

자카르타 (3) 띠안만니 안의 건축물들.. 여러 건축양식은 각기 자연의 환경에 맞게 지역특색대로 건출물들이 짓어졌으며 무늬와 집 구조 형태는 대체적으로 화려 했다. 공휴일이라 그런지 가족나들이가 많았으며 광장 중간 중간 학생들의 발표회 모습도 볼수 있었다. 2010. 5. 25.
자카르타 (2) 반둥가는 길에 휴계소에서 본 식당 음식물들을 전부 유리케이스안에 쌓아 놓고 그곳에서 직접 선택해서 먹을수 있게 해 놓았다. 또한 음식값도 대체로 저렴했으나 일반관광객들이 먹기에는 주변 상태의 청결이 조금 눈에 거슬렸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주문하면 커다란 접시에 밥한공기와 주문한 음.. 2010. 5. 25.
자카르타 5월 20일 오후3시 넘어 출발한 항공기는 자카르타에 8시 넘어 도착을 했다. 보통은 출발할때 그 나라의 비자를 미리 받거나 하는데 인도네시아의 경우엔 공항에 도착해서 비자를 사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더 아이러니 한것은 비자를 사려고 길게 늘어선 탑승객 사이로 인도네시아 공항에 근무 하.. 2010. 5. 25.
효자 아들과의 주말 나기.. "엄마~.. 칼 갈아 놓게 칼 어디있어요?" "엄마~.. 리어커 타이어 바람이 빠진게 아니고 타이어가 빵구 난거예요.." "엄마~.. 저 쪽 밭 고랑 삽으로 파서 정리 하면 되는거죠?" "엄마" "엄마" "엄마"..... 흰머리가 희긋 희긋 거리는 아들은 자신 등치 많큼 커버린 아들 앞에서 창피 한지도 모르고 틈만 나면 "엄마' "엄마"를 연신 불러대며 마치 병아리가 어미 닭을 찾듯 하루 종일 엄마를 불러 댄다.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난 "엄마"를 너무 찾아대는 남편의 모습이 너무 어처구니 없어 마주 앉은 아들을 보며 한마디 건넨다. "얘..... 너희 아빠 너무 "엄마"를 불러 대는것 아니니?" 과일 한조각을 입에 베물다가 내 물음에 눈길을 돌린 아들녀석이 내 질문에 베시시 웃으면서... "네..... 2010. 5. 3.
욕심.. 오전 내내 인터넷으로 천한암 장병들의 장례식을 보았다. 왜 이렇게 가슴이 먹먹 하던지... 떠나는 자나, 남는자나 서로의 가슴에 상처로 남아 그 상처 영원히 지워지진 않겠지만 어서 빨리 그 상처에 새살이 돋아나길 기원해 보았다. 그게..아마도...햇살이 무척이나 따뜻했던 10월의 어느날이였지? 갑.. 2010. 4. 29.
빅마마님네... 맨날 빅마마님네 마당에서만 놀다가 드디어 제가 빅마마님네 곁방살이를 하게 되었네요 ~ ㅎㅎㅎ 주인없는 집에 손님이 왕이랍시고 주객이 전도되서 제가 다 이렇게 글도 올리고 생각도 펼쳐 보일수도 있고... 그래도 좋네요.. 일하다 무료해지거나 나른해지면 짬짬이 이곳에 와서 수다도 떨고 혼잣말.. 2010.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