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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야기

밴쿠버에서의 짧은 만남

by bigmama 2015. 5. 28.

 

 

금강산도 식후경..

이제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시원한 맥주 한잔이 꿀맛이었습니다..^^

 

 

 

다시 밴쿠버로 돌아가기위해 페리 터미널로...

 

 

 

 

 

 

 

탁 트인 바다를 앞에서 보려고 뱃머리 쪽에 자리를 잡았는데

앞에 갚판이 있어서 전망이 별로더라는..

 

 

 

올때와는 또다른 바다의 모습이다.

하늘을 꼭 닮은 코발트빛 바다..

 

 

 

 

 

 

 

 

 

 

 

 

 

 

 

 

 

 

 

 

 

 

 

 

 

잔잔한 바다에 층이 생겼다.

이런 모습은 처음 보는 것이어서 무척 신기했다는..

 

 

 

 

 

 

 

 

 

 

 

 

 

한시간 사십분여의 항해끝에 밴쿠버 도착.

이날 저녁에는 밴쿠버에 사는 친구 시누이의 초청으로

같이 여행하는 일행들과 헤어져서

우리들만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약속 장소에 우리를 내려준 뒤 일행은 다음 행선지로 떠나고..

우리는 시누이가 경영하는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대접받았다.

단체관광의 식사가 허술할 거라면서 푸짐하게 차려낸 맛있는 음식들..

덕분에 아주 포식할 수 있었던...

 

 

 

 

 

 

 

 

 

 

 

식사가 끝난 뒤 자동차로 40여분 거리에 있는 집까지 방문하여

과일과 차를 마시며 못다한 여러 이야기들을 나누고..

 

 

 

 

 

늦은 밤,

두부부는 우리가 묵는 호텔까지 데려다 주며

아낌없는 호의를 베풀어 주었다.

짧은 만남...아쉬운 작별...

 

이국에서 많은 고생도 하셨지만 이제는 그 옛날을 추억하며

평안한 삶을 누리고 계시는 그 부부가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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